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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먹고 더 가볍게 걷기
주변을 어슬렁 어슬렁 거리며 걷기
얼굴을 차갑게 해주는 봄바람을 실컷 맞으며 걷기
어떤 생각이 떠오르면 불어오는 바람에 날려버리기
그리고 그냥 걷기
한바퀴를 걷고, 다시 두바퀴를 걷는 동안
걸음은 단단해지고, 마음의 불안은 서서히 옅어진다.
걷는 발걸음에 희망이 생기면 집으로 돌아온다
그럼, 오늘 하루도 꽤 괜찮은 하루가 된다.
걷기 전에 무거웠던 삶의 무게가
걷고나면 제법 가벼워진다.
그래서 오늘도 걸었다.
2023년 3월 16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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